나이지리아 북부 보르노를 갈 때가 가장 무서웠다. 범죄 테러 반군 원리주의 단체 등으로 인한 학살 때문에 난민들이 발생하는 곳이다. 강습하러 가면서도 난민촌을 지나간 바 있었다. 위험을 무릅쓰고 간 이유는 하나였다. ㅡ ‘더 메마르고 가난한 곳을 가기 위해서’ 사실 사막화와 황폐한 땅의 대명사는 사헬이다. 이번 출장에 기필코 사헬을 가려고 아프리카 내외의 70여 단체를 접촉했지만 한 군데가 어렵다는 답이 ...
진실을 통해 민본세상을 엽니다.